해외 Wallpapers 사이트에서 가져온 아름답고 멋진 홍콩(Hong Kong)의 야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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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을 촬영하는 피크타워 스카이 테라스(The Peak Tower Sky Terrace) -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일때문에 한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침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니 6시 30분경이었습니다.
갑자기 온도가 떨어져 약간은 한기를 느끼게 하는 아침 날씨 탓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듭니다.


비행기 계류장 뒤편 동쪽으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입구 - 햇살이 퍼지면서 주위가 밝아지고 갖가지 사연을 안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위해 속속 출국장을 향해 모여듭니다.

아침 햇살이 출발 수속장 실내에까지 들어와 비칩니다.  인천국제공항 A 카운터에서는 국내선 탑승도 가능하더군요.

비행기 출발시간이 남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아침식사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항공사 라운지에 앉아서 밖을 내다 보니 각지로 가는 비행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군대를 가기전 그리고 제대를 하고 복학하기전 까지 공항에서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일을 했던 경험과, 사회에 진출하고도 몇년동안 공항에 필요한 보안장비와 각종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관련일을 하면서 공항과 인연을 맺었던지라 지금도 공항에만 가면 항상 그때의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며 매우 친숙한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간단한 여행용 가방을 챙기고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손에 쥐면 어딘가를 향해 새로운 세계로 간다라는 약간의 설레임과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구나하는 편안함도 곁드려 상쾌한 기분마져 듭니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출발을 기다리며 라운지에서 식사와 차를 마시고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업무를 체크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홍콩쪽 로후(罗湖)역 - 인천공항을 출발 심천에 도착하여 이틀 동안 밀렸던 일을 보고 또 다른 일을 보기 위해 홍콩에 가려고 중국쪽 출국대를 지나서 홍콩쪽 입국 심사를 마치고 홍콩 시내로 들어가는 전철을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 심천을 이어주는 홍콩 전철역 플랫폼 모습

로후(罗湖)역에서 홍콩 시내까지 들어가는 전철 실내 모습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로후(罗湖)역에서 침사추이까지 한번에 갔었는데, 전철 노선이 변경 되면서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합니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쪽으로 바라보이는 모습 - 오른쪽으로 낮으막히 동그란 지붕의 홍콩 컨벤션 센터가 보입니다.

컨테이너 야적장도 보입니다.

최근 스타의 거리에 새로 생겼다는 스타벅스, 일명 별다방입니다.

스타의 거리에 스타벅스가 최근에 새로 생겼다는 소식은 홍콩에 계시는 아이미슈님 블로그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별다방 - 야경과 함께하는 스타벅스"라는 글에 소개하신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 별다방 2층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아래에 보이는 사진의 풍경 처럼 손에 잡힐듯 보이는 홍콩섬쪽의 멋진 모습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전세계 다방중에 이곳 처럼 전망이 좋은 곳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은 아직까지 홍콩의 날씨가 매우 더워서 낮에는 2층 테라스 보다는 실내의 에어컨 바람이 더 편한데,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별다방을 편하게 즐기려면 야간이 좋습니다.

이소룡, 이 아저씨는 맨날 이자리에 폼잡고 서있는데, 이 자리에 서있는게 아마도 약 3년째 정도 되지 싶습니다.  이소룡 사후 몇십년인가?  아무튼 뭐 그런 의미를 기념해서 이자리에 세운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바다건너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처럼 생긴 홍콩 컨벤션 센터가 보입니다.

위에 보았던 홍콩 컨벤션 센터쪽 분위기와 지금 보는 이 풍경은 전혀 다른 지역을 보고 있는듯 하지만, 위에 보았던 컨벤션 센터 왼쪽 지역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변을 걷다가 날씨가 더워서 땀도나고 목도 말라서 잠시 벤치에 앉아 목을 축이며 쉬는중에 지나가는 여인네의 뒷모습을 살짝 몰카 ~ *)*

석양을 등지고 저 앞에 크루즈 관광선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저 크루즈선은 언제나 저곳에 자리잡고 있는지라 언제 운항을 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바다여행을 위한 크루즈선인지 아니면 모양만 닮은 해상 호텔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아이미슈님은 아실듯 한데....설명 부탁해요. ㅋㅋ

좌측 멀리로 크루즈선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홍콩예술관 광장에 서있는 시계탑이 보입니다.

예술관 시계탑 광장의 휴식공간

홍콩예술관의 멋진 외관 모습

홍콩예술관 측면

홍콩예술관 시계탑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

Canton Road로 가는 길목에 있는 상가 모습

이곳 Canton Road로에 있는 듀티프리샵에서 잠시 쇼핑도 하고....... 슬슬 시장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하기위해 아래 청킹맨션쪽으로 이동.

쇼핑가와 환전상이 모여있는 청킹맨션(광동어로 청킹, 보통어로는 총칭따샤) 근방인데, 이곳은 주로 동남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동남아 호객꾼들이 많아서 이곳을 지날때마다 항상 약간은 긴장을 하게되더군요.

청킹맨션을 좀더 가까이에서 들여다 봅니다.

날도덥고 땀은 삐질삐질 여기저기 걷고 걷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면서 피곤이 엄습해옵니다. 자주 지나다니던 길목에 있는 한국식당 三木에 들러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한국식당 三木의 실내 인테리어가 아늑해보입니다.  저는 이미 현지 음식에 충분히 적응이 되어 있기도 하고 한국 식당의 음식값이 대략 좀 비싼편이라 자주 가지는 않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한번 들러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거리를 지나며 쇼윈도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쳐다보며, 야간이라 촛점이 흔들렸네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홍콩하면 명품 쇼핑을 떠올릴 정도로 다양한 유명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이집도 쇼윈도를 통해 슬쩍 들여다 봅니다.

지나다 보니 길거리에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노점상이 있네요. 조그마한 차량을 길가에 대놓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럴때 또 촛점이 안맞는군요. ㅠ.ㅠ

휘황 찬란한 조명아래 계속 이어지는 상가들...........

구룡공원 앞을 지나면서 셔터를 눌렀는데, 또 흔들리고 말았네요.

걷는 중에 너무도 더워서 아무곳이나 가까이 있는 호텔 로비에 들어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땀도 식히고 갈증도 해소합니다.

잠시 쉬는 동안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봅니다.  호텔 천정에 매달려 있는 샹제리등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심천에서 차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꼬꾸라져 잤습니다.
여러가지 일정때문에 며칠간을 빡빡하게 보내고 지금까지 그 여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  피곤해 ㅠ.ㅠ

며칠전 홍콩에 계시는 아이미슈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홍콩의 대표 해변관광지 리펄스베이[淺水灣]를 가다."라는 포스팅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BlogIcon 쏘울 2009/07/27 00:24

지난해 어느 봄날 약 5시간 동안을 어딘가에서 시간을 때워야 하는 일이 있었을때 리펄스베이[淺水灣] 여기를 혼자 갔다가 정말 따분하게 어슬렁 거리다가 돌아온 적이 있었지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저기가 별로 재미없는 동네 입니다. ㅎㅎ

근데 저는 저기를 스텐리로 알고 있었는데, 리펄스베이[淺水灣] 인가요?


그래서 똑같은 제목으로 그때 갔었던 사진을 뒤적여 찾아서 올려 봅니다.

침사추이에서 만난 유람선

스텐리 리펄스베이로 가는 길목에 높다랗게 서있는 아파트, 높은 빌딩 형태인데다가 산위에 있는 건물이어서 건물 꼭대기엔 늘 안개와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다가 .... 바람이 불면 휘어질것 같은 불안한 느낌도 들고, 태풍이라도 오면 꼭대기 층쪽에 사는 사람들은 대피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등등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ㅎㅎㅎ

해변가에 있는 멋진 건물, 4월이지만 춥지 않은 날씨인지라 남여 한쌍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때가 4월이어서 해수욕장은 한가로운 풍경 입니다.

홍콩에 국제적인 무역항구가 있는지라....멀리 컨테이너 화물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변관광지 리펄스베이[淺水灣] 안내지도

해변가 휴게소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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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풍경이라 새로울 것도 없지만 ..... 나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의미에서 올려둔다.

<맨 앞 낮으막히 보이는 동그란 건물이 홍콩 컨벤션 센터>

홍콩은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우리들이 사진에서 많이 봐왔던 멋진 홍콩의 야경을 촬영하는 장소가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를 보면 좌우로 약간 높으면서 가운데로 갈수록 낮아지는 곳(산에 걸려있는 구름의 위치)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홍콩 야경을 찍는 명소이다.

<홍콩 컨벤션 센터>

<홍콩 영화 배우 스타들의 손도장을 새겨넣은 스타의 거리에 서있는 조형물>

<산등성이 가운데쪽 쏙 들어가 보이는 위치에 전망대가 보인다. 이곳이 홍콩 야경을 촬영하는 명소이다>

<피뢰침 처럼 뽀족한 건물 뒤쪽으로 홍콩 야경 사진에서 많이 보던 모습을 촬영하는 장소인 전망대가 있는 공원> 

<홍콩 뒷골목의 풍경>

<2층 전차>

<컨벤션 센터 뒷쪽>

<컨벤션 센터>

<홍콩 문화 예술 전시관>

<홍콩 인터컨티넨탈 호텔 모습>

<좌측에 홍콩 문화 예술 전시관과 우측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컨벤션 센터 정문쪽 입구>

<검은색 기둥처럼 보이는 조형물 - 홍콩이 영국으로 부터 중국으로 반환됨을 기념하여 세운 강택민 휘호가 적혀 있는 기념탑>

<심천 TV 방송국 리포터가 홍콩에 대해 리포팅하고 있는 모습>

<컨벤션 센터 정문 앞 광장>

<우측에 보이는 배가 홍콩섬과 구룡반도(침사추이)를 이어주는 스타페리 - 수상 버스라 생각하면 된다. 홍콩섬과 구룡반도(침사추이)를 통행 하는 방법에는 바다밑으로 뚫린 터널을 차량으로 통행 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위에 보이는 스타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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