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잠시 나들이겸 다녀온 "기린산장"이라는 곳입니다.

시내에서 약40분 거리에 있는 참으로 아름답고 예쁘게 잘꾸며져 있으며 매우 조용하고 고즈녁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산장입니다.


가로수에는 이름모를 과일이 주렁주렁 열려 있기도 하고,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기업들이 하루정도 별장을 임대하여 단합 모임을하거나 모임겸 휴식 장소로 쓰이는 산장입니다.


어느 주말에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우연히 들렀던 곳인데 전에는 VIP들을 모시는(??) 곳이었다가 지금은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군요.

언제 기회되면 날잡아서 이곳에서 숙박하면서 휴식을 즐겨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려면 마음에 여유를 느끼면서 즐겨야 하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ㅎㅎㅎ

산장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안내도 입니다.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자연속의 그림같은 집입니다.

일년 삼백육십오일 늘 푸르른 남국의 정취를 보여주는 나무들입니다.

산장안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호수

잘 가꾸어진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두리안이라는 과일 처럼 크고 겉모양도 비슷하지만 두리안은 아닌데, 이름모를 과일이 특이하게도 나무 기둥에 매달려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정도 묵으면서 맛있는 만찬과 즐거운 마작과 포커 놀이가 이곳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놀이들입니다.

색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자연미

시원한 그늘 평상에 누우면 잠이 솔솔 오겠지요?

일년내내 따뜻하거나 덥거나 한 기후라서 그런지 나무가 자라면서 위에서 부터 새로운 뿌리들이 무수히 자라 여러갈래의 줄기를 이루거나, 나무기둥과 합쳐져서 연리지목 처럼 되는 수종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고 조용하고 휴식의 공간으로는 최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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