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홍콩에 계시는 아이미슈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홍콩의 대표 해변관광지 리펄스베이[淺水灣]를 가다."라는 포스팅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BlogIcon 쏘울 2009/07/27 00:24

지난해 어느 봄날 약 5시간 동안을 어딘가에서 시간을 때워야 하는 일이 있었을때 리펄스베이[淺水灣] 여기를 혼자 갔다가 정말 따분하게 어슬렁 거리다가 돌아온 적이 있었지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저기가 별로 재미없는 동네 입니다. ㅎㅎ

근데 저는 저기를 스텐리로 알고 있었는데, 리펄스베이[淺水灣] 인가요?


그래서 똑같은 제목으로 그때 갔었던 사진을 뒤적여 찾아서 올려 봅니다.

침사추이에서 만난 유람선

스텐리 리펄스베이로 가는 길목에 높다랗게 서있는 아파트, 높은 빌딩 형태인데다가 산위에 있는 건물이어서 건물 꼭대기엔 늘 안개와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다가 .... 바람이 불면 휘어질것 같은 불안한 느낌도 들고, 태풍이라도 오면 꼭대기 층쪽에 사는 사람들은 대피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등등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ㅎㅎㅎ

해변가에 있는 멋진 건물, 4월이지만 춥지 않은 날씨인지라 남여 한쌍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때가 4월이어서 해수욕장은 한가로운 풍경 입니다.

홍콩에 국제적인 무역항구가 있는지라....멀리 컨테이너 화물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변관광지 리펄스베이[淺水灣] 안내지도

해변가 휴게소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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